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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보금자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최청숙

희망과 포부로 가득찬 4월, 우리 지바초중에는 초급부 6명, 중급부 5명의 입학생들을 맞이하여 기쁨에 넘친 나날을 보내고있었다.

1학년 교실에서 들려오는 아직은 서투른 우리 말. 갓 배운 우리 말을 어서 쓰고싶다고 복도마다에서도 들려온다. 상급생들은 하급생들이 너무 귀여워 쉬는 시간마다 교실에 놀러 가는 모습에 가슴이 흐뭇해지는 4월이였다.

하지만 4월 27일 학교에 들어온 소식은 나의 마음을 흐리게 하였다. 지바시가 지역교류비로 학교에 지출하고있었던 50만엔을 안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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