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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손자, 손녀의 입학식에 참가하여/박정희

2017년 05월 08일 15:12 민족교육

봄바람이 훈훈한 좋은 계절이다. 따스한 봄바람이 안겨주는 흐뭇느낌은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특별한 감정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은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으로 더더욱 빛난다.

이 4월에 우리 가정에서는 입학식과 입원식의 경사가 겹쳤다.

손자들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나는 시모노세끼에서 1,000km나 떨어진 요꼬하마까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갔다.

4년간의 유치원생활을 거쳐 초급부 1학년생이 된 손자와 1년간의 특별보육을 거쳐 유치원생이 되는 손녀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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