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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 교육의 정보화 실현/평양시 락랑구역 시범을 창조

2017년 04월 27일 16:22 공화국

조선에서 교육의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평양시 락랑구역이 교육망을 구축하고 모든 교육사업과 업무활동을 콤퓨터망을 통해 진행하고있다.

구역교육부문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70일전투기간에 구역안의 모든 학교들과 유치원들을 국가망에 가입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0일전투기간에는 교육자들에 대한 강습을 진행하면서 구역교육망을 구축하였다고 한다.

구역교육부문봉사기지에서 진행하는 졸업생들에 대한 원격시험

그는 망봉사기용콤퓨터, IP카메라, 화상회의용텔레비죤을 비롯한 정보기술설비들과 교육용설비들도 구역자체로 해결하여 설치하였다고 한다.

구역안의 학교들과 유치원들 절반이상이 농촌지구에 위치하고있다.

구역교육부문 관계자는 농촌지구에까지 빛섬유케블이 들어가있기때문에 농촌학교들에 대한 교육망구축이 어렵지 않게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수도중심에서 주변 농촌학교까지 교육망을 실현한것은 전국의 관심사로, 본보기로 되고있다고 자랑을 터놓고있다.

구역에서는 교육사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활동을 콤퓨터망을 통해 진행하고있다.

특히 모든 학교와 유치원들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가 이루어지고 서로의 긴밀한 련계가 맺어져 제기되는 문제들이 제때에 정확히 처리되고있다.

구역에서는 교육망을 통해 교원들에 대한 원격재교육도 진행하고있다.

대학통신을 다니는 교원들은 대학에 가지 않고도 학교에서 콤퓨터망을 통해 원격강의를 받고있다.

지난 2월에 진행된 구역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에 대한 시험이 교육계뿐아니라 학부형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그것은 구역에서 콤퓨터에 의한 시험이 처음이기때문이다.

대학추천자격도 시험결과에 따라 받게 된다. 시험은 졸업반학생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자기 학교에 구비된 콤퓨터망을 리용하여 자기가 공부하던 책상에서 진행하였다. 시험이 끝나고 1분만에 성적이 발표되였다.

한 교원은 콤퓨터에 의한 시험이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나라의 인재를 정확히 선발하는데서 실용적이라고 말한다.

졸업반학생들은 시험을 친 다음에는 시험성적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이 그 자리에서 자기점수를 확인하니 공부를 더 잘 해야겠다는 의욕심과 학습열의가 높아졌다고 하고있다.

농장원인 한 학부형은 우리 농촌에서도 이렇게 학교에 앉아 중학교졸업시험도, 대학시험도 받는것이 정말 놀랍다, 교육의 정보화에 대해 다시금 실감했다며 학교후원사업을 더 잘해야겠다고 결의도 다졌다.

구역교육부문 일군은 앞으로 교육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학생들을 실천가형의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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