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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북남이 대전, 치렬한 공방전끝에 무승부/AFC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예선 2조경기

【평양발 김숙미기자】2018년 아시아축구련맹(AFC)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예선 2조의 조선팀과 남조선팀사이의 경기가 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경기는 전반전에 북측이 선제꼴을 넣어 앞섰으나 후반전에 남측이 동점꼴을 하여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열광적인 응원속에

북과 남의 남자축구선수들은 1990년에 평양에서 북남통일축구경기를 진행한바있으나 국제련맹이 주최하는 경기대회에서 녀자선수들이 평양에서 대전하는것은 처음이다.

이날 수만명의 수용능력을 가지는 김일성경기장을 가득 메운 평양시민들의 하나같은 응원이 북남대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공격하는 13번 리경향선수.(사진-로금순기자)

예선경기는 4개 조로 나뉘여 진행되며 매 조에서 1위를 한 팀들을 비롯하여 도합 8개 팀이 다음해 4월에 열리는 2018년 아시아컵경기대회 본선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진행된 경기들에서 전승을 이어간 북과 남의 팀들은 득실점차이로 조 1위 자리를 다투고있어 이날 경기가 향후 명암을 가르는 관건적인 경기로 지목된만큼 한층 긴장된 분위기속에 경기가 진행되였다.

전반전 추가시간.23번 승향심선수의 득점 장면.(사진-로금순기자)

조선에서는 지난해 선수들에 대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이번 팀은 어린 신진선수들로 구성되였다. 젊은 기세로 맹공격을 들이댄 조선팀은 경기가 시작되여 3분만에 남측선수의 반칙으로 11m차기의 기회를 얻었다. 조선팀 위정심선수의 슛을 남조선팀의 문지기 김정미선수가 막아 아쉽게도 득점을 못하였으나 조선팀은 전반전 추가시간에 승향심선수가 질풍같은 공몰기로 득점함으로써 남측을 앞섰다.

남조선팀은 전반전의 실점을 만회하느라 역공세를 힘차게 벌려 후반전 30분경 장슬기선수가 조선팀의 방어망을 뚫고 동점꼴을 넣었다.

그후 북과 남의 선수들은 양보없는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량팀 득점에는 이어지지 않아 결국 경기는 1-1의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후 북과 남의 선수들은 격려의 악수를 나누어 력사적인 평양대전을 마무리하였다.

득점에 기뻐하는 시민들.(사진-로금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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