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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압박〉은 통하지 않는다》/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17년 04월 27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4월 26일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지킬것이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여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을 비난하였다. 론평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대조선정책을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확정한 현 미행정부는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작전구역에로의 이동을 명령하는 한편 《북은 미국의 의지를 오판해서는 안된다.》느니, 《전략적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뭐니 하는 도발적망언도 서슴지 않고있다.

오늘날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이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는 사회주의성새, 세계평화수호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의 연장이며 그 집중적발로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력사가 보여준바와 같이 조미대결은 힘의 대결, 군사적대결이기에 앞서 사상과 리념의 대결이다.

최근 트럼프행정부가 대조선문제에 관하여 《북의 체제를 변화시키자는것이 아니》라느니 뭐니 하고 떠드는것은 저들의 악랄한 대조선압살정책의 본질을 가리우고 국제사회에 반공화국《압박공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실지로 미국은 이번 전쟁연습소동과 관련하여 저들의 대조선군사행동이 《선제타격》방식으로 진행될것이며 그 목표가 《북수뇌부제거》와 《핵, 미싸일기지타격》에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이야말로 조선에 대한 극단한 오판과 오만에 빠져있다.

트럼프행정부가 떠들어대는 《최대의 압박》이니 뭐니 하는 공갈과 위협이 그 누구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혁명의 수뇌부와 일심단결, 사회주의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천만군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사회주의조선에는 백년이 가고 천년이 가도 통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보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던 지난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는 물론 1960년대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판문점사건 그리고 조미핵대결전을 비롯하여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자기의 힘으로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미국에 참패만을 안긴 영웅조선이다.

최근년간에도 미국이 사상최악의 초강도위협과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렸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지친것은 제국주의자들이였으며 온갖 도전을 박차고 승리한것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은 조선의 사회주의가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명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평화애호적인 사회주의국가로서 누구보다도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피하려 하지도 않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이 일으키는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답할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지켜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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