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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조선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든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의 망발을 단죄

2017년 04월 22일 06:53 대외・국제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이 조선을 악랄하게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이 어느한 방송프로에 나서서 조선이 지역과 세계평화를 크게 위협하고있다느니, 모든 선택안이 탁상우에 있다는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을 지지한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드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의 망발은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위험천만한 사태의 근원인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비호두둔하고 미국을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에로 부추기는 반평화적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워싱톤에 구름이 끼면 캔베라에서는 우산을 쓰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미국의 정책에 맹목적으로 적극 추종하는것이 오스트랄리아의 현정부이다.

이러한 정부의 외무상의 입에서 옳은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외무상이라면 사태의 본질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이라도 가지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다.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 빠져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닫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때문이다.

오스트랄리아가 지금처럼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계속 추종하면서 미국상전의 돌격대로 나선다면 우리 전략군의 핵조준경안에 스스로 머리를 들이미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은 무턱대고 미국에 아부부터 하기 전에 자기가 하는 말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라는것을 심중히 따져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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