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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사랑의 버팀목》

도꾜조선제9초급학교 운동장에 뿌리박은 벗나무가 올해도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꽃보라를 뿌려준다.

그런 광경을 보며 더불어 웃음꽃을 피우는것은 우리 학생들과 교원들만이 아니다.

《올해는 학교창립 70돐을 맞으니 류달리 아름답게 피였군요. 벗나무도 때를 잘 만났는가봐요.》라며 《사랑의 会》 회원인 미끼선생이 미소지으며 다가온다.

해마다 총련도꾜 나까스기지부 꽃놀이날에는 우리 학교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단체인 《사랑의 会》회원들이 참가한다. 회원들의 대부분은 일본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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