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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에 소집되는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해 총매진

2017년 03월 18일 11:01 공화국

《자력자강으로 강국건설의 분수령을》

올해말 평양에서 만리마선구자대회가 소집된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년말에 개최되는 대회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만리마시대를 힘있게 추동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장식하기 위해 용약 떨쳐나서고있다.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조선중앙통신)

반세기전의 천리마기수처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올해 1월 25일 만리마선구자대회 소집과 관련한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보도문은 《강원도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자강의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와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강원도정신》이란 수령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공격정신으로 규정되고있다. 지난해 12월 새로 건설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보도문에 의하면 만리마선구자대회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며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총공격전, 총결사전의 선두에서 특출한 성과와 혁혁한 위훈을 창조한 만리마기수들》이 참가하며 이들이 이룩한 경험들을 교환하고 더 높이 비약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반세기전에는 《천리마기수》들의 대회가 있었다.

1956년 강선제강소(현재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신 김일성주석님께서 천리마운동의 첫 봉화를 지피시였다. 1959년 강선제강소의 진응원작업반이 첫 천리마작업반의 영예를 지니고 이 운동의 선구자로 되였다. 뒤이어 경제건설의 여러 부문에서 천리마작업반들이 나오게 되고 1960년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가 평양에서 열리였다.

주석님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본질과 이 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들을 밝히시고 7개년계획을 수행하여 공업화를 실현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시 《천리마기수》들은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을 련발적으로 이룩하여 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1957년부터 1970년에 이르는 공업화의 전기간 조선의 공업생산은 해마다 평균 19.1%의 높은 속도로 장성하였다.

강원도의 호소에 호응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반세기전에 열린 대회처럼 조국청사에 새겨질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이는것이 오늘의 정책적요구로 되고있다. 로동자, 농장원,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이 맡겨진 초소마다에서 강원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구체적인 로력적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분수령을 마련하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맞이하자는것이다.

대회를 향한 총매진, 총돌격에서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 선두를 달리고있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강원도군중대회가 6일 원산시 해안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박봉주내각총리, 김기남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안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의 일군들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매진,총돌격할데 대한 호소문은 오늘의 하루하루가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인 70일전투, 200일전투의 련속이라고 지적하고 만리마선구자단위, 만리마기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수록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만리마선구자는 자강력의 최강자》라며 자력자강의 큼직큼직한 창조물들로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리고 조선의 본때를 떨치자고 호소하였다. 또한 모든 도, 시, 군들을 자기 땅에 있는 자기것을 가지고 자력갱생하며 흥하고 번성하는 자급자족지역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수입병이라는 말자체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것으로 세계적인것을 더 많이 창조할데 대하여 지적하고 그를 위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의 호소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호응하였다.

7일에는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토론한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수도의 행정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맞이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호소문에 호응하는 군중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지금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 여러 단위들에서는 《천리마선구자의 노래》가 힘차게 울린 그때처럼 《우리는 만리마기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종전의 사업실적이 갱신되여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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