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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는 침략위협》/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비난

2017년 02월 14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13일 미국이 남조선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핵위협과 전쟁책동에 발광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비난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념불처럼 외워대면서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을 비롯한 각종 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특히 오는 3월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력대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을 획책하면서 미공군의 3대핵심전략무기로 꼽히는 장거리전략폭격기 《B-52》, 초음속전략폭격기 《B-1B》, 스텔스폭격기 《B-2》와 스텔스전투기 《F-22》 등 방대한 전쟁수단을 전개시키려 하고있다. 핵추진잠수함, 이지스구축함 등과 최근 아시아태평양해역에서 돌아치고있는 미항공모함 《칼빈손》호의 투입도 예상된다.

지금까지의 연습기간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등이 훈련참가의 일환으로 전개된바 있지만 그외의 전략자산의 직접전개가 론의되는것은 상당히 이례적인것으로서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한편 미국은 올해중에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비완료와 함께 최신스텔스구축함 《줌월트》호를 조선반도에 배치하려고 기도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해보려는 미국의 침략위협이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지금 《북의 위협》과 《예상할수 없는 도발》을 광고하며 《능동적억제전략》, 《대량응징보복전략》실행에 광분하고있는 침략자, 도발자,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가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받아야 할 리유란 없다.

미국은 단지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저들에게 굴종하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에게 전대미문의 정치적고립과 경제적봉쇄, 군사적압박을 가해오다 못해 핵참화까지 들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을 영원히 끝장내려는 결사의 의지와 각오를 가지고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여왔으며 오늘날 당당한 핵강국이 되였다.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핵위협과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체의 힘으로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그 누구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우리의 전략적지위가 달라진 오늘에 와서까지 우리의 눈앞에서 벌려놓는 핵위협공갈책동이 그 어떤 상상할수 없는 파국적결과로 이어지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대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의 핵불벼락을 피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건드리지 않고 자중, 자숙하는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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