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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모범분회를 찾아서 5〉동포들 한명한명에게 따뜻한 사랑을/녀성동맹도꾜 가쯔시까 다떼이시분회

2017년 01월 24일 09:21 주요뉴스

녀성동맹도꾜 가쯔시까지부 다떼이시분회의 활동에서 가장 특색있는것은 1982년부터 오늘까지 계속 진행되고있는 엽서통신《봉선화》의 발행과 김치담그기이다. 이 분회에서는 또한 년간을 통해 관하 동포들 한명한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가닿도록 참신한 착상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을 벌려나가고있다.

422호와 1,000만엔

35년간 계속 발행해온 엽서통신《봉선화》를 가지는 분회위원들

35년간 계속 발행해온 엽서통신《봉선화》를 가지는 분회위원들

《독감을 비롯한 여러 병에 주의하면서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우리 분회에서는 무용, 합창, 리듬체조 등의 소조에 많은 맹원들이 참가합니다.》, 《행복과 희망이 가득찬 뜻깊은 한해로 되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분회위원들의 글발이 또박또박 새겨진 《봉선화》에는 지부 및 분회활동과 학교에 관한 소식, 새로 이사온 동포녀성의 소개 등 다양한 정보와 지역사랑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이전에는 글과 주소쓰기, 색칠, 인쇄 등 모든 과정을 손작업으로 하고있었다. 한달 1번 중단없이 발행되여온 통신은 올해 1월로 루계 422호가 된다.

이와 함께 35년의 력사를 새겨온것이 김치담그기이다. 다떼이시분회에서는 통신을 발행하는데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김치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 여기에 머물지 않고 그 수익금으로 관하 도꾜제5초중에 뜀통, 마트, 통학뻐스 등을 희사하기도 하였다. 총액은 1,000만엔을 넘는다.

총련지부회관밖에서 여름의 더위도 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100㎏의 배추를 한달에 1번 담그는 작업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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