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 호소문을 지지하는 담화 발표／각지 총련본부위원장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18일, 평양)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각지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이를 지지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조일연위원장의 담화

총련 도꾜도본부관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을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공화국정부，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문을 뜨거운 감격속에 받아안고 이를 열렬히 지지찬동하면서 거족적인 조국통일대진군에 힘있게 떨쳐나설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올해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그날의 감격을 다시한번 분출시켜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대로 제２의 6.15시대를 열어놓아야 할 매우 중대한 해이다.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에 처해있고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첨예한 상황이 조성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전민족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안고 분단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투쟁에 분연히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