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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합회의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의 담화

2017년 01월 19일 22:12 주요뉴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여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1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열렬한 호소가 삼천리강산에 뜨겁게 메아리치고있으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열망과 결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이러한 격동의 시기에 열린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들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호소문을 채택, 발표하였다.

호소문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를 받들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조선민족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통일의지를 총분출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고야말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확고한 결심과 열망이 맥박치고있다.

절세위인의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실현에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군사적충돌과 전쟁의 근원을 들어내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셔버릴데 대한 4개항의 호소에는 분단과 대결을 끝장내고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가 집대성화되여있다.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강령적지침으로, 투쟁의 기치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 길에 조국통일운동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는 신심을 안고 공화국 련합회의 호소문을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오늘 북남관계는 역적패당의 반통일, 반민족적망동에 의하여 최악의 파국에 처해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지만 백두산천출위인들을 대를 이어 모시여 세계에 위용떨치는 조선민족의 강대한 자주적힘으로 통일위업을 성취하려는 우리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빛내이기 위해 그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심장에 새기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에 적극 합세할것이다.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으로, 참다운 행복과 미래로 간주하여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온 재일동포들은 45년전 분렬사상 처음으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채택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더불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통일대강인 10.4선언이 마련된 감격의 그날을 체험하면서 민족자주와 대단합, 평화보장과 련방제방안이 오직 통일의 드놀지 않는 원칙과 방도임을 확신하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천명하신 자주적통일로선과 방침을 유일한 통일강령으로 추켜들고 통일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는데 앞장설것이다.

우리는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재일동포들을 련합회의 호소문을 지지하고 관철하는 투쟁에 적극 불러일으키며 모든 해외동포들이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이룩하여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는데 특색있게 기여할것이다.

우리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의 추악한 친미사대와 외세굴종,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백방으로 지지성원해나갈것이다.

또한 조국땅우에 핵전쟁을 몰아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소동을 견결히 반대규탄하며 미국의 대조선정책전환과 조선반도의 평화체제수립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격변의 2017년의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영예로운 사명과 애국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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