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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재・《100일》의 뜨거운 마음 (3)〉비바람 와도/서정인

올해따라 이 렬도에는

태풍들 빠짐없이 드나들어

자연의 비바람까지 모질은 날엔

우리의 학교도 림시휴교가 됐다

 

하지만

꼬마들만 집에 두고 일터로 나가야 할

젊은 동포부부에겐

또 다른 걱정과 불안이

 

-(데리고 갈것인가, 말것인가

내 직장에서 리해를…어쩔가!?)

이럴 때 울린 뜻밖의 전화소리

-녀맹지부입니다, 이제 곧 찾아가겠습니다!

 

동포들 힘들어하고 어려워할 때마다

먼저 알고 도와주는 녀성동맹일군들

어린이들 우리가 맡아

지부사무소에서 봐주겠노라며

자동차 몰고 마중을 와주었구나

 

한창 벌리는 애족애국의 운동

《총동원, 총공격으로-〈100일집중전〉》

어딜 가나 동포복무의 정 흘러넘쳐

《새 전성기》는 확실히 다가오고있어라

(조선신보)

「시련재・《100일》의 뜨거운 마음」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