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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학생들의 음악무용통신수강제도

2016년 08월 18일 17:11 공화국 민족교육

민족문화를 이어나갈 결심

【평양발 김숙미기자】해마다 여름철이면 조국에서 진행되는 일본각지의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을 위한 음악무용통신수강제도. 이번에는 49명의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여 조국의 품속에서 마음껏 배우는 뜻깊은 훈련의 나날을 보내였다.

선생님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훈련에 열중한다.(무용조)

선생님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훈련에 열중한다.(무용조)

조국의 참모습

총련조선대학교 교육학부 음악과 최진욱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조국을 방문하였다.

체류기간 무용조(31명)는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음악조(18명)는 김원균명칭음악종합대학에서 련일 훈련을 진행하였다.

오사까조선고급학교 1학년 문룡대학생(성악)은 《조국을 잘 알아야 조선노래를 더 잘 부를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훈련에 참가한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조국의 일류급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으며 기술기량을 닦아나간다.(음악조)

조국의 일류급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으며 기술기량을 닦아나간다.(음악조)

지난 4월부터 성악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조국에서의 훈련을 통해 기초를 닦아나가는 동시에 조선의 명곡들에 담겨진 사상으로부터 조국인민들의 고상한 감정세계를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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