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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습근평주석과 축전교환/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5돐

2016년 07월 12일 09:00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11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5돐에 즈음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 중국의 습근평주석과 축전을 교환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축전에서 지금으로부터 55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히시였다.

그리고 조선이 중국과 함께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감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추동하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습근평주석은 중조친선은 쌍방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중국측이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조를 촉진시키며 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두 나라와 두 나라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줄 용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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