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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인권협회 류광수고문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류광수고문이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지난 7월 12일 새벽 5시 45분에 72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44년 1월 19일 효고현 이따미시(伊丹市)에서 출생한 고인은 66년 3월에 同志社大学 법학부를 졸업한 후 조선신보사 기자로 사업하였으며 조선문화유적 및 유물조사위원회, 과협중앙을 거쳐 73년 5월부터 총련중앙 사회국과 동포생활국에서 부원, 지도원, 부부장, 부장, 부국장, 국장으로 활동하였다.

고인은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를 결성하는 사업을 조직추진하였으며 95년 9월부터 98년 5월까지, 99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인권협회 회장으로 사업하였다.

오래동안 동포들의 권리와 생활을 지키는 사업에 헌신한 고인은 상설적인 거점을 마련하여 동포들의 법률생활상담사업을 정상화하며 새 세대의 법률전문가들과 권리옹호운동에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키우고 묶어세우는데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류광수고문의 고별식은 7월 19일 도꾜 아라까와구의 町屋斎場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장남 류병하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