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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드높이 《60일집중전》〉기층조직강화의 돌파구로/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재건

2016년 07월 15일 15:26 동포생활 주요뉴스
총련 가고시마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된 이즈미지부재건총회

총련 가고시마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된 이즈미지부재건총회

총련가고시마 이즈미(出水)지부재건총회가 14일 총련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리청민위원장을 비롯한 지부관하 동포들 8명이 참가하였다.

가고시마현에서는 현하 동포들의 대부분이 이즈미시에 거주하고 현단위 조직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지역적특성으로부터 총련본부를 내오기 1년전인 1955년 7월 25일에 먼저 총련 이즈미지부를 발족시킨 경위가 있다.

애국1세 동포들은 동포수가 많지 않은 속에서도 조직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분투해왔으나 그들이 별세하거나 일선에서 물러서게 된 30여전부터 총련지부는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었다.

총련본부에서는 애족애국의 바통을 후대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기 위하여 2015년 정초부터 5월말까지의 《총련결성 60돐을 새로운 비약의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신운동》기간에 새 본부회관건설사업을 조직강화, 동포되찾기운동과 결부시키면서 힘차게 벌림으로써 마침내 작년 5월에 새 본부회관을 준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본부회관이 자리잡게 된 이즈미지역에는 총련지부를 재건할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되였다.

《새시대의 요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민단과 미조직, 일본국적소유 동포들을 비롯한 광범한 지역동포들속에 깊이 뿌리박은 힘있는 조직을 꾸려나가는데 있어서 유연성있게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총련지부가 꼭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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