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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과 전통 이어 다같이 지켜나가자/기후초중창립 55돐기념축전

2016년 07월 11일 16:59 민족교육

400명의 조일 참가자로 성황

기후초중창립 55돐기념축전에서 춤판을 벌리는 참가자들

기후초중창립 55돐기념축전에서 춤판을 벌리는 참가자들

기후초중창립 55돐기념축전이 6월 12일 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기후현본부 김덕연위원장과 관하 각 기관책임자, 동교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지역동포들 그리고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시민단체 《보람회(ポラムの会)》 회원, 기후시교육위원회 차장을 비롯한 일본인사들 약 400명이 참가하여 창립 55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1945년 조국해방직후에 기후현내의 8개소에 개설된 국어강습소가 통합되여 1961년 12월 5일에 기후초중이 창립되고 총 974 명의 졸업생들이 졸업하였다.

1부 기념식전에서는 먼저 박구령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그는 애국1세들의 신념과 헌신 그리고 2세, 3세의 노력과 지혜로 창립 55돐을 맞이할수 있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선대들이 이룩한 애족애국의 업적과 전통을 이어 모든 졸업생, 동포들의 힘으로 다같이 기후초중을 지켜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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