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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영원한 배움터, 정다운 친구들/리일만

2016년 07월 29일 17:01 민족교육

아래 악보는 교또조선중고급학교창립 55돐(2008년)에 즈음하여 8기생들인 공훈교원 황진성동무가 작사하고 금강산가극단의 지휘자였던 인민예술가 김경화동무가 작곡한 동창회의 노래 《우정의 요람》이다.

8기생들의 칠순을 축하하는 동창회가 지난 6월 12일, 30여명의 참가밑에 사가 아라시야마에서 있었다.

교또에는 그동안 우끼시마마루사건관계로 마이즈루에 갔을 때 그리고 《일본의 강제동원 진상규명네트워크》의 요청으로 리쯔메이깐대학에서 보고를 했을 때, 사협교또의 회보출판축하모임에 참가하고 교또대학종합박물관에 갔을 때에 간 일이 있었지만 동창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간것은 처음이였다.

동창회는 김철석부회장의 사회밑에 스승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사를 받으며 먼저 떠난 은사들과 동창생들을 위하여 묵상하는것으로 시작되였다. 이어 권영길회장이 《이번이 16번째 동창회가 된다.》고 하면서 그동안 모교의 운동회때마다 8기생의 명의로 《찬조금을 내왔다.》고 보고하였다. 동창회에서는 조국의 귀국한 동무들이 보내온 편지가 소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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