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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핵위협 걸고드는 한 자위적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

2016년 05월 29일 06:32 공화국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오바마가 조선의 핵무력강화를 걸고드는 망발을 련이어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오바마는 일본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수차에 걸쳐 우리 공화국을 비난하고 헐뜯는 발언들을 늘어놓았다.

오바마는 우리가 《핵무기를 개발할뿐아니라 핵무기를 전파하는 도발행위를 하고있다.》느니, 《핵무기없는 세계실현의 최대의 장애》라느니, 우리의 《핵과 탄도미싸일계획은 지역과 미국,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느니 하고 악담하였다.

오바마의 망발들은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핵범죄국가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가리우며 기만적인 《비핵세계》간판을 내들고 세계를 우롱하면서 핵에 기초한 세계제패를 지속적으로 추구하여온데 대한 국제사회의 비발치는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남을 걸고드는 고약한 심보의 발로이다.

오바마가 다른 곳도 아닌 미국이 핵폭탄을 투하한 곳에 가서 비핵화를 운운한것은 철면피의 극치이다.

오바마가 집권초기부터 들고나온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라는것은 저들의 핵전쟁수단들은 더욱 강화하면서 다른 나라의 군사력을 약화시키려는 속심에서 출발한것이였다.

미국의 교활한 량면술책은 오늘날에 와서 국제사회의 응당한 배격을 받고 파산을 면치 못하게 되였다.

미국이 세계비핵화실현에 그처럼 관심이 있다면 저들부터 솔선 핵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걷어치우는 모범을 보여야 할것이다.

미국이 핵몽둥이를 휘두르고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의 핵포기에 대해 꿈꾸는것은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깨여나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또한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미국이 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매여달려도 자주와 정의의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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