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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1923년 간또대진재 대량학살의 잔향 – 구월, 도꾜의 거리에서》

2016년 02월 06일 10:29 력사

90년전, 조선인학살의 《현장》을 더듬어본다

저자 加藤直樹 출판사 갈무리 가격 3,400円 조선신보사 경영국 도서부 03-6820-0110

저자 加藤直樹
출판사 갈무리
가격 3,400円
조선신보사 경영국 도서부 03-6820-0110

93년전에 있은 関東大震災시의 조선인학살을 취급한 加藤直樹씨의 논픽션 《1923년 関東大震災 대량학살의 잔향 – 구월, 東京의 거리에서》가 최근 남조선 출판사 갈무리에서 번역출판되였다.

1923년 9월, 東京와 그 주변 각지에서는 関東大震災 직후에 일본군과 관헌들이 류포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 등의 류언비어를 믿은 군, 관헌 그리고 평범한 일본민중들에 의하여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무차별로 학살되는 참극이 벌어졌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살해되였는지 지금까지 그 정확한 희생자수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은 당시 일본정부가 학살의 전모를 밝히려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오히려 이 사실을 축소하고 은페하려 했기때문이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것은 수자만이 아니다. 피해자의 이름 또한 대부분 불분명하다. 단지 조선사람이라는 리유만으로 東京의 거리에서 학살된 사람들…

본서는 関東大震災로부터 90년이 지난 오늘 조선인학살의 《현장》을 더듬어본다.

그것은 저자가 이것이 과거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関東大震災로부터 90년이 지난 東京 그리고 大阪를 비롯한 일본 각지에서 在特会를 비롯한 레이시스트(인종, 민족차별주의자)들이 《조선인을 죽여라!》고 웨치는 헤이트데모가 반복되여왔다. 저자는 2014년 원작 출판시에 진행된 본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러한 상황과 90년전의 사건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수 있다. 모두가 절박한 생각을 가지고있다. 이제 이 움직임에 저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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