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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령하 6도를 오르내리는 서울거리의 맵짠 추위속에서 소녀상은 조용히 세상을 쳐다보고있다. 금시라도 입을 열어놓을듯, 울분과 분격과 미래의 희망까지 담은 눈길로 소녀상은 오늘도 일본대사관앞에 조용히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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