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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연단 경영국장에게 편지/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상임대표

2016년 01월 15일 09:00 대외・국제

다보스회의참가취소와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의 세계경제연단 년례회의(다보스회의)참가가 취소된것과 관련하여 14일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상임대표가 세계경제연단 경영국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이미전에 계획되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의 다보스세계경제연단참가가 연단측의 불의적이며 무책임한 처사로 취소된것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표단이 기구측의 거듭되는 요청을 고려하여 세계경제연단에 참가하기로 하고 그 기회에 조선에서의 경제발전상황을 소개하며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적이며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추동할것을 희망하였으나 연단측은 경제문제를 론의하는 국제기구로서의 성격과 체모에 어긋나게 부당한 정치적리유를 구실로 대표단의 연단참가를 일방적으로 취소시키는 행위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연단측의 처사는 공화국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고있는 일부 세력들의 책동에 편승하는것으로서 국제기구로서의 초보적인 공정성과 원칙마저 상실한 매우 온당치 못한 행위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편지는 존엄높은 주권국가이며 동북아시아의 당당한 경제실체인 공화국을 상대로 취해진 비우호적인 조치의 후과에 대하여 연단측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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