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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꽃송이》 1등작품〉초급부 3학년 작문 《〈체덕지〉 갖출래》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강미희

《지덕체!》

아침마다 말하는 구호예요.

1학년시절도 2학년시절도 지덕체 갖춘 학생이 되고싶었어요. 마음은 백두산만큼 컸어요. 그러나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어요.

3학년이 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는것이 많아야 하지만 착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아침마다《덕지체》라고 불러요.

뒤따라 한명씩 효자효녀! 정성! 신뢰! 지혜! 례절! 정의! 사랑마음씀! 형제동무 사이좋게! 라고 해요. 팔덕구호예요.

그렇지만 나는《체덕지!》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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