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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도꾜 쥬오고또지부 김종철고문

2016년 01월 27일 15:59 주요뉴스

총련도꾜 쥬오고또지부 고문인 김종철동지가 페염으로 12일 오후 4시 20분 88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7년 6월 20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33년 8월에 일본 효고에 건너왔으며 해방후 조련사업에 떨쳐나섰다.

총련결성이후에는 총련오사까 히가시요도가와지부 일군, 56년 4월부터 하마마쯔조선초중급학교 교원, 58년 4월부터 도꾜조선제10초중급학교와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소년단지도원, 61년 4월부터 도꾜조선제7초중급학교 교직동분회장, 교무주임, 63년 4월부터 총련 도꾜도본부 부부장, 65년 4월부터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교장, 70년 4월부터 총련 도꾜도본부 교육부장, 81년 2월부터 총련도꾜 신쥬꾸지부 위원장, 83년 8월부터 총련도꾜 쥬오고또지부 위원장, 89년 10월부터 총련 도꾜도본부 부위원장 겸 총련도꾜 쥬오고또지부 위원장, 95년 10월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총련도꾜 쥬오고또지부 고문으로 사업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 표창, 국기훈장 제1급(2차례),  로력훈장(2차례), 국기훈장 제2급(2차례)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인은 73년 8월과 86년 9월의 조국방문시(재일본조선교육일군대표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8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에 주석님의 교시와 접견을 받는 영예를 지녔다.

고 김종철동지의 고별식은 총련지부장으로 21일 도미오까사이죠(富岡斎場)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녀 김정순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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