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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용외무상, 유엔총회에서 연설, 《국제적인 노력에 적국 합류해나갈것》

2015년 10월 04일 09:00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대표로 유엔총회에 참가하고있는 리수용외무상이 1일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1일 조선대표단 단장인 리수용외무상이 연설하였다.

단장은 유엔의 활동에서 이룩된 성과에서 경험을 찾고 실패에서 교훈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지난 70년동안 세계는 평온해본적이 없으며 인류는 편안해본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정의와 국제법을 무시하는 란폭한 전횡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오늘의 세계에는 우주공간을 리용하는것을 매개 국가들의 자주적인 권리로 명시한 국제법이 있고 위성을 발사하는 나라가 10개가 넘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만은 위성발사를 금지한다는 불법적인 《결의》를 만들어냈다.

세계적으로 이미 9개의 나라들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시험을 도합 2,000번이 넘도록 단행했지만 유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만은 핵시험을 금지하는 《결의》를 만들어냈다.

평화적우주개발은 국제법에 따라 주어진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이며 핵시험은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한 자위적조치이다.

평화적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부당한 행위에 대하여서는 모든 자위적조치들로 끝까지 강경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것이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립장이다.

지난 8월 조선반도에서는 정세가 또 한차례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오르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동북아시아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숨을 죽이게 하였던 이번 사태까지 겪은 오늘에 와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문제로 되였다.

미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데 동의해나선다면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전쟁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미국이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게 되면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극적인 개선을 맞이하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미국의 안보상 우려점들도 해소되게 될것이다.

이것이 지나온 70년을 돌이켜보고 걸어갈 앞길을 내다보는 유엔의 이 연단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며 내놓을수 있는 최상의 방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시급히 교체하는것이 조선반도에서 국제평화와 안전을 담보하고 우리와 유엔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바로잡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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