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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전국대회》출전의 나날을 돌이켜보며/김명혜

올해 8월, 우리 히가시오사까중급 축구선수들은 5년만 5번째로 《전국중급학교축구대회》에 출전하였다.

대회 무대가 된 혹가이도 오비히로의 경기장은 온통 푸른 잔디가 깔려있어 넓기 그지없었다. 그 경기장에서 한눈에 안겨온것은 펄럭이는 《계속 전진! 우리 동중》이라고 씌여진 응원기와 푸른색 응원샤쯔를 입은 학부모들의 모습이였다. 혹가이도동포들과 학생들은 《이겨라 동중! 보여라 우리 학교의 기상! 떨치라 조선학생의 기개》, 《필승 동중 전국승리!》라고 씌여진 횡단막을 펼쳐놓았다.

득점을 올려 기뻐하는 히가시오사까중급 축구부 선수들(1회전에서)

득점을 올려 기뻐하는 히가시오사까중급 축구부 선수들(1회전에서)

경기장은 긴장과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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