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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조선장학회 리달국고문

2015년 10월 15일 12:03 주요뉴스

조선장학회 고문이며 총련니시도꾜 남부지부 고문인 리달국동지가 9월 29일 오전 6시 30분 불치의 병으로 8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히로시마현 구레시(呉市)에서 출생한 리달국동지는 조련구레초등학원, 오까야마현의 미즈시마(水島)조선중학교를 다녔으나 우리 학교들이 강제페쇄된 1949년부터 히로시마현립구레공업고등학교(広島県立呉工業高等学校)를 다녔다.

고학을 하면서 리쯔메이깡대학 리수학부를 졸업한 고인은 1957년 4월부터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원으로서 애족애국활동을 시작하였다.

1964년 4월부터 총련 교또부본부 교육부, 1966년 4월부터 총련중앙 교육부에서 사업하였으며 1968년 9월부터 류학동중앙 위원장, 1971년 9월부터 과협중앙 국제부장으로서 사업하였다.

1973년 5월부터는 총련중앙 국제국 지도원, 부부장, 부장, 부국장을 력임하면서 조국의 통일과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다.

2001년 4월부터는 조선장학회 대표리사를 맡아하였으며 퇴임후 오늘까지 조선장학회 고문, 총련니시도꾜 남부지부 집행위원, 고문으로 사업하면서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왔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를 안겨주시였으며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공화국창건 50돐기념훈장, 총련결성 50돐기념훈장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달국동지의 고별식은 10월 8일 도꾜 국평사에서 총련중앙 국제통일국과 총련지부의 합동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맏아들 리여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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