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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오리

어머니는 석달동안 조국을 방문하여 조선대학교에 다니다가 귀국한 딸집에서 보냈다. 오래동안 전임으로 활동하여 오로지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살아온 어머니는 언제나 조국방문을 기쁨으로 여겨왔었다. 자나깨나 그리운 딸과 귀여운 손자들에 둘러싸여 삶의 희열을 한껏 누렸을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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