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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을 비난/각 단체 책일일군들과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성명과 담화문

2015년 09월 19일 20:14 주요뉴스

미국이 최근에 북남관계개선흐름을 가로막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각 단체 책임일군들과 총련본부위원장들이 19일에 성명과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성명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과 핵침략전쟁연습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고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계기였다.

하여 온 겨레는 긴급접촉결과를 한결같이 지지환영하였으며 운명적인 시각에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이번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로 가꾸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하지만 북과 남사이의 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은 조선반도에 대화와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공동보도문리행의 진전움직임이 보이자 로골적으로 이를 방해할 기도를 드러내고있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온 겨레가 바라는 북남관개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북남합의의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을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분노로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고의적으로 판을 깨는 놀음을 벌려왔다.

지난해 2월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가 한창 진행되는 때에 각종 살인장비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강행함으로써 북남사이에 비방중상을 중지하고 고위급접촉을 계속하기로 한 북남합의는 보름도 안되여 유명무실하게 되였다.

이번에도 미국은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관계자들, 대조선전문가들이라고 하는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북은 약속을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두고보아야 한다.》, 《오는 10월 오바마와 박근혜의 회담에서 북의 핵페기와 〈인권개선〉문제가 비중있게 다루어질것》이라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미국에서 전례없는 규모의 《북인권토론회》라는것을 벌리는 등 우리를 시비중상하고 북남관계에 쐐기를 치려고 발악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공동보도문리행에 대해 《속도조절》을 운운하고 《북핵위협》과 《도발》, 《북인권》을 떠들며 이번 합의리행에 열의를 보이지 않고있는것도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처지와 무관하지 않다.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암적존재이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문제가 해결될수 없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의 출로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떨쳐나설 때이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치게 떨쳐나설것이다.

사협중앙 리영수회장 담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모처럼 마련된 공동보도문리행을 공공연히 방해해나서고있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관계자들과 소위 《대조선전문가》들은 지금 저마끔 나서서 《북은 약속을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두고보아야 한다》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북의 10월도발설》을 여론화하면서 미국본토의 미륙군의 특수전무력까지 남조선에 들이밀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제동을 걸어왔다.

결국 이번에도 미국은 북남고위급 긴급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데 대하여 《환영》한다고 해놓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그 리행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국의 이 기만적이며 위선적인 정체야말로 미국이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한사코 저지반대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국면을 깨뜨리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는데서 자신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상공련합회 리정만리사장 담화

조국분단의 원흉이며 민족분렬후 70년동안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을 들씌워온 미국이 북남의 자주적힘에 의한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에 다시 생트집을 잡아 방해해나서고있다.

지난 8월 25일에 이루어진 북남합의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 단합된 힘으로 일촉즉발의 위험을 해소하고 북남사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전환적계기를 마련한 참으로 귀중한 합의였다.

그런데 미국은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중뿔나게 끼여들어 로골적으로 훼방을 놀고있다.

백악관, 미국무성과 국방성의 관계자들과 대조선전문가들이 저마끔 나서서 《북이 약속을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느니 《두고 보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남사이에 쐐기를 치려고 날뛰고있다.

이번에 미국이 감행한 로골적인 방해놀음은 세계패권을 쥐기 어려워진 처지에서 어떻게 하나 자신들의 지위를 높여보려고 발악하고있는 미국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강도적인 압력에 굴종하여 우유부단하게 행동하고있는 남조선당국도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걷어차지 않으면 온 겨레의 규탄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방해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남조선당국이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돌아서서 미국의 압력을 밀어제끼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로 곧바로 나아갈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청중앙 김용주위원장 담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여 마련된 공동보도문은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엄중한 군사적긴장상태를 가까스로 수습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겨레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결정적인 담보이다.

그를 실증해주듯 최근 북남사이에서는 공동보도문리행에서 일련의 긍정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그런데 조선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만을 조성시켜온 미국은 북남공동보도문리행을 공공연히 방해해나서고있다.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자주와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서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행동을 주시하고있는 우리들은 지금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는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국면을 깨뜨리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방해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국의 책동을 짓부실데 대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호소에 따라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장서나갈것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북과 남, 해외청년학생들과의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릴것이다.

우리 전체 조청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은 원수님을 모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세대로서의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조국통일운동에 기여함으로써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청년조직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담화

최근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진행되고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준비가 예정대로 추진되는 등 겨레를 기쁘게 하는 좋은 징조들이 나타나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이를 달가와하지 않고 여기에 끼여들어 북남관계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훼방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해나서고있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의 정부관계자들이 나서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으며 그 무슨 《핵페기와 인권문제》요 뭐요 하면서 조선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전파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돌이켜보면 미국은 력사적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고의적으로 판을 깨는 놀음만을 일삼아왔다.

오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날로 로골화되는데 따라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극히 무례한 도발적발언들이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보다 격화를 바라고있으며 북과 남이 협력보다 대결관계에 있는것이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보고있다.

우리는 조선민족을 희생시켜 자기들의 리익을 추구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을 치솟는 민족적의분으로 견결히 규탄한다. 우리는 조선분렬의 장본인도 북남관계개선의 훼방군도 미국이라는것을 폭로하는 정치선전사업을 적극 벌려 미국과 상전의 압력에 눌리워 동족인 북을 헐뜯어보려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모든 책동을 짓부셔나갈것이다.

이와 함께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만 실현된다는 굳은 확신을 안고 민단산하 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일본에서도 우리 민족끼리의 단결의 기운을 높여나갈것이다.

총련 아이찌현본부 서춘원위원장 담화

미국은 지난 8월의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훼방하기 위하여 책동하고있다.

최근 북남사이에 적십자실무접촉이 진행되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준비가 추진되는 등 북남고위급긴급접촉 공동보도문리행에서 일련의 긍정적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북인권토론회》라는것을 전례없는 규모로 벌리는 등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조성하고 북남사이에 쐐기를 쳐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조국을 반세기이상이나 분단시켜놓은 장본인인 미국은 민족분렬의 70년동안 통일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판을 깨는 놀음을 벌려왔다.

우리는 미국이야말로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기 위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만을 추구하고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게 된다.

우리는 품들이고 마련한 오늘의 긴장완화분위기를 깨뜨리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의 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북남, 해외의 온 겨레와 힘을 합쳐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담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와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 필승불패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수습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보도문리행에서 일련의 긍정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은 조선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조성하고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지어는 또다시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려고 비렬한 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력사적으로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고 력사적인 북남합의서들을 백지화, 사문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를 조성시켜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간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고 남조선을 영구감점하기 위해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으려고 획책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대조선적대기도와 방해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또한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자주의 립장에 서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명백히 하고 똑바로 처신할것을 소리높이 촉구한다.

우리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가슴불태워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철저히 짓부시고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총련 교또부본부 김상일위원장

지금 미국은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로골적으로 훼방하며 북남관계에 쐐기를 쳐보려고 발악하고있을뿐아니라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군사적긴장을 격화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나는 총련 교또부본부관하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치솟는 분노를 모아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공동보도문리행을 공공연히 방해해나선 미국의 비렬한 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민족분렬의 원흉이며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기 위해 력사적으로 조선반도에서 정세완화가 아니라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만을 추구하여온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이다.

최근 조선반도에서 교전직전까지 치달았던 일촉즉발의 위기사태의 장본인도 미국이고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노리고 북침핵전쟁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강행한 전쟁도발자도 미국이다.

북남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으로 말하면 미국에 의하여 조성된 일촉즉발의 긴장한 정세속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발전시키시려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대결단으로 마련된 온 민족이 환영하는 자주통일에로의 전환적국면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번에도 북남고위급긴급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데 대하여 《환영》한다고 해놓고 뒤에 돌아서서는 그 리행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제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고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비렬한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기 위하여 끝까지 싸울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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