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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황을 이룬 금강산가극단 미나미오사까공연

2015년 07월 08일 15:45 주요뉴스

관객동원목표 125%로 넘쳐 달성

공연에 앞서 미나미오사까초급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교가를 부르고 학교를 빛내여나갈 결의를 웨쳤

공연에 앞서 미나미오사까초급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교가를 부르고 학교를 빛내여나갈 결의를 웨쳤다

《한마음한뜻이 되여 금강산가극단공연을 대성공시키자!》

6월 28일, 금강산가극단 2015년 안삼블공연 《100년의 꿈》 상연을 앞둔 회장 로비에는 남녀로소 40여명 실행위원들의 힘찬 구호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날 미나미오사까지역(아프라다까이시 대홀)에서는 총련결성 60돐을 경축하고 개교 5돐을 맞이한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금강산가극단공연이 상연되였다. 이곳에서 가극단공연이 진행되는것은 19년만의 일이다.

동교 어머니회 리령신회장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는 미나미오사까초급을 둘러싸고 5년전부터 니시오사까, 사까이, 센슈지역 동포들이 함께 활동을 벌려왔다. 《그간 학교 행사 등을 통해서 조금씩 서로 친숙해지기는 했으나 이번 가극단공연준비를 통해서 한층 거리가 가까와졌다.》고 말하였다. 그는 학교의 통페합으로 말미암아 자기 지역에 우리 학교를 두지 못하게 된 동포들의 상심은 컸으며 그 외로움을 씻어내고 미나미오사까지역에 하나 남은 우리 학교를 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켜나갈 일념으로 모든 동포들이 들고일어나 이번 사업에 떨쳐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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