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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묶음 《삶의 이야기》 손

손잡아 이끌어주신 스승의 말/리선향

우리 딸 추향이가 새 교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엄마 손을 꼭 잡으며 우리 학교 교문을 들어선것이 어제일같은데 벌써 초급학교를 졸업하게 되였다.

올해 3월에 교또조선제2초급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15명이였는데 얼마나 모교를 떠나기가 슬픈지 자꾸자꾸 눈물을 흘리며 교문을 나섰다.

그런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들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마도 초급학교 6년간의 생활이 너무도 즐겁고 의의깊은것이여서 그랬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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