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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걸거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규탄

2015년 05월 24일 08:04 공화국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강화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은 참혹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4일 조선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가지고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최근 우리가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성공하여 자위적군력강화에서 또 하나의 큰걸음을 내디딘 특대사변은 날이 갈수록 세계를 경탄시키고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정당한 군사력강화조치를 감히 걸고들며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우리 국방위원회는 정책국 대변인성명을 통해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우리가 소형화, 다종화되고 고도로 정밀화, 지능화된 최강의 타격수단들로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각에 결심한대로 침략자, 도발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게 되였다는데 대해서도 숨김없이 공개하였다.

이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해나가기 위한 가장 정정당당한 선택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권리이며 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이 나가자 또다시 불맞은 송아지처럼 날뛰며 미국에 편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지금 괴뢰패당은 매일같이 《심각한 위협》이니, 《도발행위중단》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고있는가 하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그 무슨 《서한》을 보내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지어 박근혜까지 나서 《예측불가능성대비》니, 《유엔결의위반》이니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앞장에서 충동질하고있다.

괴뢰군부깡패들은 그들대로 일촉즉발의 열점지역인 최전연일대를 싸다니며 《초토화》니, 《제압》이니 하는 악담질로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있으며 내외여론이 무서워 감히 꺼내들지 못했던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를 남조선에 끌어들일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미국의 악의에 찬 험담에 장단을 맞추어 놀아대는 괴뢰패당의 이러한 도전적망동은 우리의 비약적인 군사력강화에 얼이 빠지고 극도로 겁에 질린 친미주구들의 가련한 추태이고 단말마적발악이다.

원래 남조선괴뢰패당은 미국상전의 사타구니에 붙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돌격대로 나서 조선반도의 긴장과 전쟁위험을 증대시켜온 추악한 매국배족무리로서 감히 우리의 신성한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 왈가왈부할 초보적인 체면도 자격도 없다.

우리의 핵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지구상에서 제일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전 조선반도를 병탄하기 위해 끊임없는 침략의 마수를 뻗치고있는 미국에 의해 우리 민족은 돌이킬수 없는 참화를 입었을것이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의해 참혹한 분쟁과 충돌, 전란에 휘말려 불행과 재난을 겪을수밖에 없는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다.

괴뢰패당은 나라가 분렬되고 정세가 항시적으로 긴장되여있는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겨레의 안녕과 조선반도의 평화가 과연 누구에 의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지 똑바로 알고 입부리를 놀려대야 할것이다.

우리의 자위적핵무장력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수단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시비의 대상이 될수 없으며 더우기 괴뢰따위가 떠든다고 하여 흔들릴 우리의 핵보검이 아니라는것쯤은 알아야 한다.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진범인으로 력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자들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다.

미국이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대아시아지배전략은 이미 모험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으며 일본반동들과 남조선괴뢰패당이 그 돌격대로 나서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전범국가인 일본의 족쇄를 풀어주어 군국주의길로 내모는 한편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를 다그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다.

괴뢰패당은 전쟁과 침략의 괴수인 미국에 추종하여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면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사태를 몰아옴으로써 우리 겨레의 안전과 지역정세를 엄중한 위험에 빠뜨리고있다.

이러한 평화파괴자, 호전광들이 우리의 핵억제력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제재》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고 세계량심을 우롱하는 가장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궤변이다.

오늘 우리의 핵억제력은 그 누구에게 위협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야망을 최전방에서 저지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가장 정의롭고 책임적인 사명을 수행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정세를 악화시키는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합리화하기 위해 우리의 군력강화조치를 헐뜯고 국제사회의 이름까지 도용하여 《제재》를 떠들며 발광하지만 그 누구도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가로막을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나 압박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으며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멸적의 의지와 보복열기를 백배, 천배로 북돋아줄뿐이다.

괴뢰패당이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수록 추악한 매국배족적정체만을 만천하에 더욱 드러내게 될것이며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침략자들과 함께 가장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위대한 병진로선의 기치아래 정의와 평화의 방패, 민족자주의 보검인 자위적핵억제력을 틀어쥐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려는 우리의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하다.

남조선괴뢰패당은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강화를 걸고드는 부질없는 추태가 초래할 파국적결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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