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천직(天職)으로 삼아 일한다는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일가. 영화제작이란 특수한 일에 복무하면서 세상에 류례없는 해외교포운동의 초행길을 걸으며 피어린 탄압의 력사도 목격하고 로선전환방침으로 생사의 기로에서 주체의 한길을 나아가게 된 환희도 체험하면서 재일동포들의 격동적인 삶을 화폭에 담는다는것은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 총련영화제작소 고문을 추도하는 모임에 참가하니 생각키우는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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