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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

2015년 03월 06일 06:21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6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 최태복동지, 오수용동지, 리재일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부대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돌보아주어야 할 대상들을 적극 보살펴주는 미풍이 사회적기풍으로, 온 나라 대가정의 가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시양로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건설장에 진출한 군인건설자들은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불과 40여일 남짓한 사이에 굴착공사와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미장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건설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준 때로부터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양로원의 자태가 완연히 드러났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1948년 5월 승호군 만달리에 자리잡고있는 양로원을 찾으시여 로인들이 리용하는 이불과 밥그릇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보살펴주시며 나라에서 로인님들을 잘 돌봐드리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친어버이사랑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이 채택되고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돌봐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년로자들에 대한 인민적시책들은 행복한 나날에나 고난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실시되여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로원을 잘 꾸리는것은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정확히 집행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우자면 늙은이들의 체질적 및 심리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생활조직과 정서생활, 몸단련 등을 원만히 할수 있는 시설들을 충분히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보양생들이 가정적분위기속에서 생활할수 있는 침실, 식당은 물론 적당한 운동과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할수 있도록 운동실, 오락실, 도서실, 영화관도 손색없이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보양생들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그에 알맞는 대책을 세울수 있는 치료실도 꾸리고 목욕탕, 미용실, 세탁소를 비롯한 편의시설들도 잘 건설해주며 그들이 산보도 하고 야외식사도 할수 있게 내정을 특색있게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로인들은 밥맛이 날 정도로 일도 해야 장수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양로원에 수경온실을 건설해주고 터밭도 마련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평양시양로원에 지열에 의한 랭난방체계를 도입하며 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는것을 비롯하여 환경정리를 잘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라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평양시양로원의 외부 및 내부형성을 민족성이 살아나게,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양로원운영에 필요한 가구와 집기류는 물론 관리성원들이 착용할 단체복을 잘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이 일떠서는 곳은 당에서 아끼던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양로원을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철저히 구현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본보기건축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을 보양생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표준으로 꾸림으로써 지방들에서도 이곳을 본보기로 양로원들을 잘 건설하게 하자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양로원들을 보양생들이 여생을 즐겁게 보내는 보금자리로 잘 꾸림으로써 그들이 당과 국가, 전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속에 혁명의 선배로, 웃사람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로년기에도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6월말까지 평양시양로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건축물,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지는 사랑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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