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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이 떨쳐나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있게 열어나가자/평통협 성명

2015년 01월 23일 10:42 조국・정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22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부문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20일, 평양)에서 채택된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그에 적극 호응해나갈데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1월 20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온 민족이 떨쳐나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는 제목으로 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이제 더이상 참을수도 허용할수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강렬한 통일의지, 비범한 용단과 숭고한 민족애가 구절구절 맥박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심정을 반영하여 시기적절하게 나온 이번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호소문이 지적한것처럼 신년사의 중대제안들이 실현되면 북남관계의 대전환, 대변혁이 일어나고 대결과 적대로 꽁꽁 얼어붙은 삼천리강토에 6.15시대와 같은 경이적이며 환희로운 화폭이 장엄하게 펼쳐질것이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통일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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