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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박근혜는 짧은 혀때문에 긴 목이 날아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2014년 10월 02일 15:25 조국・정세 주요뉴스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박근혜가 유엔무대에서 동족을 헐뜯는 연설을 늘어놓아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간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인간생활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깨닫지 못한것이라 하였다. 깨닫지 못하면 구제의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기때문이다.

박근혜가 인간이라면 초보적인 지각이라도 가지고 마땅히 저지른 죄과에 대해 깨닫고 스스로 반성해보아야 할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유엔무대에서 《북핵포기》와 《북인권》타령 등을 늘어놓아 극악한 특등대결광, 현대판매국역적으로 악명을 떨친 그가 9월 30일 또다시 그 무슨 《국무회의》라는데서 우리를 악의에 차 걸고들었다.

지어 《북핵문제》나 《북인권문제》가 마치 우리의 《허점》이고 그것을 걸고들면 불순한 목적이 이루어질것처럼 독설을 내뿜었다.

결국 박근혜는 《북핵포기》와 《북인권문제》가 《대북정책의 핵심과제》라고 떠벌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말하자면 《대북정책》이라는것이 실지로는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동족대결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꺼리낌없이 드러내놓은셈이다.

특히 박근혜는 우리 《인권문제》가 저들이 추구하는 《통일의 주요목표》라고 공언하는것으로 괴뢰당국이 말버릇처럼 줴치는 《통일》이 결국은 우리 체제를 《붕괴》시키는데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동족대결에 열이 뜬 박근혜는 《북의 반발이 두려워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괴뢰국회에서 10년동안 채택하지 못한 《북인권법》을 통과시키라고 신경질적으로 고아대기도 하였다.

우리는 박근혜가 악청을 돋구어 줴쳐대는 《북핵포기》, 《북인권》복닥소동을 절망에 빠진 가련한 정신병자의 몸부림으로, 비참한 말로를 앞둔 죄인의 단말마적비명으로 대하고있다.

다만 박근혜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무릅쓰고 동족대결에 더 악착하게 독기를 뿜으며 날치고있는 진의도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만 몇마디 언급하자고 한다.

무엇보다 박근혜는 미국의 더러운 사타구니에 붙어서라도 제 잔명을 부지하자면 상전의 《북인권》타령에 목소리를 합치는것이 상책이라고 여기고있다.

요즘 미국은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도 우리 공화국을 어쩔수 없게 되자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새롭게 들고나오는 도발광기를 부리고있다.

미국이 신성한 인권문제를 다른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의 구실로 악용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이 지구상 곳곳에서 벌어지고있는 류혈과 참극, 분쟁과 전쟁은 미국의 《인권》소동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말해주는 산 고발장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북인권》소동 역시 대조선고립과 압살정책을 보다 악착하게 밀고나가려는 새로운 음모의 산물이다.

바로 이러한 음모가 꾸며지기 바쁘게 박근혜가 치마를 쳐들고 대결바람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

드러난 박근혜의 몰골을 보면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의 돌격대마냥 마치 녀인이라는것도 잊은듯 치마바람에 군도를 차고 제 죽을지 살지 모르고 돌아치는 정신병자를 련상케 한다.

원래 미국은 우리의 인권은커녕 우리의 주권도 인정해본적이 없다.

박근혜와 그 패당이 이러한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북인권》소동으로 합세해나선것은 비단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괴뢰들이 《북인권위원회》를 조작한데 이어 《북인권기록전시관》을 세워놓고 그 누구의 《인권침해자료》라는것을 수집전시해놓은것도, 《북리탈주민보호쎈터》라는것까지 만들어놓은것도 다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박근혜 역시 상전의 《북인권》소동에 가담하는것으로 특등주구로서의 기질을 인정받고 동족에 대해서는 자기가 특등대결광임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박근혜가 《북인권》소동에 매달리는것은 또한 남조선의 상상 못할 참혹한 인권상을 흑막속에 덮어버리기 위한 교활한 술책때문이기도 하다.

지금 남조선은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 극심한 인권불모지로 되고있다.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수장시킨 《세월》호대참사를 저질러놓고도 아직까지 차디찬 랭기를 뿜어대는 박근혜에게 과연 신성한 인권에 대해 주절댈 자격이라도 있단 말인가.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이 골수에 밴 괴뢰군내부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의 버릇을 가르쳐준다면서 개흉내를 내게 하고 나중에는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먹게 하는 등 천인공노할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서는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할 정도이다.

박근혜가 그 무슨 《탈북민》에 대해 《도와주어야 한다.》면서 《인권의 수호신》이라도 되는것처럼 놀아대고있는것도 역겹기 그지없다.

남조선에서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악정과 반인권적폭행으로 살래야 살수 없어 떠나는 이주민이 공개된 수자만도 100만명을 훨씬 넘는다.

박근혜는 지난 10년전에 극우보수패당이 《국회》에 상정시킨 《북인권법》을 하루빨리 채택해야 한다고 게거품을 물고 고아댔다.

무엇때문에 《북인권법》이 남조선민심은 물론 정계에서조차 단호히 거부되였는지를 박근혜는 심각히 되새겨보아야 한다.

정상적인 사유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북인권》소동이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게 될뿐이라고 락인한지 오래다.

인권문제를 정치적흉계에 도용하는것 그자체가 인권에 대한 가장 란폭한 유린으로 되는것이다.

박근혜가 《북인권》타령을 늘어놓을수록 그것은 렬악한 《남인권》의 실태를 더욱 폭로시킬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북인권사무소》가 아닌 《남인권사무소》부터 설치하고 남조선의 비참한 인권문제부터 해결하여 살기가 죽기보다 못해 사람들이 줄줄이 자살하는 참상부터 막으라고 하였다.

남조선의 악몽같은 현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요구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십분 리해하고도 남을것이다.

박근혜의 속통이 조금이라도 정상이고 돼먹었다면 온 민족의 뜻이 담긴 날카로운 규탄을 찍소리없이 받아들이고 필요한 대책은 세우지 못할망정 더이상 주절대지 말아야 할것이다.

모름지기 몹시 아프고 가슴이 찔려 남모르는 고통속에 헤매일 당사자는 사람이 누려야 할 천만가지 권리를 다 향유하고있는 우리가 아니라 동족앞에 저지른 만고대죄로 늘 불안과 공포속에 마음펴지 못하고 살아야 할 박근혜자신과 그 패당들일것이다. 박근혜는 아무리 가슴을 쥐여뜯으며 앙탈질해도 인류의 리상향으로 솟구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상을 막을수 없다.

하긴 어려서부터 청와대 안방에서 사대와 굴종에 체질화된 애비만 보고 자랐으며 그 애비가 비명에 횡사한 다음에는 늘 인간사회와 동떨어져 고립무원한 존재로 고달프게 살아온 박근혜로서는 부익부, 빈익빈사회의 《인권》은 알수 있어도 사람중심의 참사회의 참인권에 대해서는 알래야 알수 없을것이다.

그래서 지금 유독 박근혜와 그 패당들만이 두눈을 펀히 뜨고도 미국만 쳐다보며 하늘이 높은지, 푸른지도 모르는 천하바보들이 된것이다.

온갖 구린내나는것만 찾아다니는 개눈깔에는 세상만사가 다 그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또 그 더러운 개주둥이에서는 오직 남을 물어뜯기 위해 짖어대는 소리만 터져나오게 되여있다.

미친개 한마리가 온 동네를 불안케 한다고 사람가죽을 쓴 특등대결광 박근혜를 청와대에 들여앉힌탓에 지금 온 남녘땅이 형형색색의 참사와 참극, 불상사의 생지옥으로 되고있는것이다.

박근혜가 고약한 말대꾸질로 진실을 오도하고 정의로운 민심을 외면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국제사회와의 협력》속에 《북인권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박근혜의 독설은 우리에 대한 《흡수통일》야망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로 된다.

박근혜는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을 향유하는 사회주의제도가 좋은가, 아니면 미국의 식민지에서, 《유신》독재가 되살아난 인권동토대에서 짓눌려 사는 비참한 인생이 나은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사람들은 이미 박근혜를 사람으로 취급하기를 포기한지 오래다.

어느 누가 개주둥이에서 진귀한 상아를 기대하겠는가.

박근혜는 짧은 혀때문에 긴 목이 날아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미 인간명단에서 제명된 박근혜는 또다시 동족대결의 악담질로 비참한 말로를 더 앞당기게 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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