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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간 실천적으로 영어학습/각지 조고생들, 카나다에서 해외연수

2014년 09월 01일 15:08 민족교육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해외연수 참가자들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해외연수 참가자들

제8차 재일조선학생해외연수가 카나다 서부의 휴양도시 케로우나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1일에 걸쳐 진행되였다.

각지 조선고급학교에서 모인 13명의 참가자들은 호스트패밀리(초대해준 가족)에 머무르면서 2주일간 실천적인 영어학습을 하고 이문화를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매일 현지 어학학교를 다니고 오전중에는 카나다인 교원의 영어수업을 받았다. 오후에는 등산, 록클라이밍, 농장방문, 승마 등 다양한 과외활동에 참가하여 영어를 실천적으로 익혀나갔다.

2주일간의 체류기간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홈스테이였다.

각 가정에서는 학생들을 친혈육처럼 맞아주었다. 학생들의 구미에 맞는 식사를 준비해주고 휴일에는 캉가루농장에 데려가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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