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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 권투구락부 《拳人会》, 《拳青会》

주먹으로 깊어지는 뉴대

오사까에서는 년령, 성별, 경험에 관계없이 권투를 즐길수 있는 구락부《拳人会》와 《拳青会》의 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참가자들은 권투를 통해서 뉴대를 깊이고있으며 일본시민들의 리해를 도모하는 귀중한 마당으로도 되고있다.

친절, 례절에 감탄

 《拳青会》 회원들

《拳青会》 회원들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이꾸노서청상회 회원들이 2008년에 발족한 《拳青会》는 매주 목요일 오사까조선회관 강당에서 활동하고있다. 현재 회원은 40여명이며 초급부생부터 60살까지 폭넓은 세대의 동포들과 일본시민도 참가하고있다.

남편의 영향을 받고 4월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련습에 참가하고있는 고상미씨(50살)는 이 활동을 계기로 20년만에 지부를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동포들과 함께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련습후의 식사때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이렇게 즐거운줄 몰랐다. 권투는 스트레스를 발산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유익하다. 더 일찍 참가했으면 좋았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2명의 아들을 《拳青会》에 보내고있는 일본녀성은 조선사람이 다니는 지역의 권투짐에서 남편이 련습하고있었으므로 《拳青会》의 존재를 알고있었다고 한다. 《당초에는 아이들이 조선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지 걱정했었지만 그 불안감은 자기가 련습에 참가한 첫날째부터 안도감으로 변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참가한 아이들을 친절히 대해주고 하나하나 잘 가르쳐주었다. 정말로 감사하고있다.》고 하면서 재일본조선인권투협회 량학철회장(이꾸노초급 교장)의 지도에 대해서도 《기술보다 례절을 중시하는 지도에 감명을 받았다. 자기 아이들도 인사성이 바른 조고생들처럼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하였다.

조고강화에 공헌

 《拳人会》 회원들

《拳人会》 회원들

한편 《拳人会》는 《권투를 배우고싶다.》는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오사까조고권투부 졸업생들에 의하여 2002년에 결성되였다. 현재 회원은 20여명이며 활동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사까시내의 권투짐에서 진행되고있다.

《拳人会》에서는 동포권투인들의 열정과 따뜻함이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일본학교출신의 어느 동포는 《처음으로 만난 때로부터 환영해주고 친형제처럼 친절하게 대해주는 분위기는 동포사회에서밖에 맛볼수 없다. 여기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이가 더욱 깊어짐에 따라 내가 가지고있는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회원들을 지도하고있는 김성화씨(40살)는 오사까조고 권투부출신이다. 그는 사회인이 된 후로는 권투와 멀어지게 되면서 동교 권투부OB의 활동에도 참가하지 않고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拳人会》에 참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회원이나 찾아오는 조고생들이 열심히 련습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조고시기 추억이 떠올라 조고권투부를 방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의 육성사업에도 힘을 넣고 재일조선인권투계를 더 흥성거리게 하고싶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리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