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란 세월은 짧은지 긴지. 4년만에 찾은 수도 평양의 모습은 룡궁의 나라를 찾은듯 경악의 련속이였다. 순안비행장의 개건중의 역청사는 첫 인사를 나누는 조국의 아릿다운 얼굴과도 같았다. 장마철을 맞이한 조국의 산과 들은 짙은 록음으로 옷단장하여 이역의 아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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