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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맞은 동포녀성이 《서예작품 2인전》을 개최

문예동 도꾜지부 서예부주최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도꾜지부 서예부가 주최하는 《서예작품 2인전》이 도꾜예술극장아트리에이스트(도꾜・이께부꾸로)에서 7월 26일, 27일  량일에 걸쳐서 개최된다.

이번 서예전은 문예동 도꾜지부 서예부성원인 김영숙씨와 강정내씨의 환갑을 축하하여 기획된것이다.

40대초부터 서예를 계속해온 2명은 붓을 들면 일상생활의 잡념을 떨쳐버리고 그 세계에 몰두할수 있다고 하면서 서예라는것이 그저 붓을 가지고 글을 쓰는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전통에 접하는 예술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정내씨는 문예동 서예부가 이역땅에서 북과 남의 서체를 써서 민족의 전통을 전하고 발전시켜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언어는 인간의 감성을 지배한다. 즉 우리 학교에서 우리 말과 글, 민족문화를 배운 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우리 학교를 졸업한 우리가 서예를 통하여 그 문화를 이어가는것이 바로 민족의 넋을 이어가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일본의 서예교실에서 배우다가 문예동 서예부에 망라된 김영숙씨는 우리 글로 자기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것에 무한한 매력을 느낀다고 하면서 《세종왕의 명으로 창조되고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한글은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글자이다. 앞으로도 우리 글을 통하여 우리 문화의 우월성 그리고 그것을 지켜온 우리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내외에 알리며 북도 알고 남도 아는 우리만이 창조할수 있는 글을 연구하고싶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서예작품 2인전》을 찾아와서 우리 민족의 정서에 접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