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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운동을 총공격전으로 벌리는 총련 오사까부본부 일군들과 열성자들의 궐기집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결속 (요지)

2014년 04월 20일 11:50 주요뉴스

나는 오늘 궐기집회에 참가한 총련 오사까부본부 일군들과 열성자들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고 애국의 열정을 불태우고있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충정을 높이 평가합니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의 보고와 송동휘 나까니시지부위원장, 부정생 녀성동맹본부위원장, 성기황 조청본부위원장의 토론 그리고 전조직에 보낸 호소편지에 여러분들의 열정과 투쟁결의가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이것은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충정의 대회,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맞이하고 대회를 새로운 전성기에로의 비약의 토대로 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어김없이 관철하려는 오사까 일군들과 열성자들의 충정심과 투쟁기풍의 집약적인 발현입니다.

총련의 많은 본부들중에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교시와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의 말씀을 직접 받아안은 본부는 오직 오사까만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차지하는 오사까의 중요성을 밝혀주시고 오사까부본부가 총련의 전반사업에서 앞장서라고 하시였는데 여러분들은 이번에 《견인자》라는 표현으로 자기들의 결심을 더 굳게 다지였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견인자가 되겠다고 한 결의는 충정심과 일심단결을 더 굳게 다지고 총련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혁신한다는 량심의 호소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조직도 사람도 그 본색은 평온한 때가 아니라 어려울 때에 나오는법입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평화로울 때에 말 잘하는 일군보다 엄혹할 때에 난국을 뚫고나가는것이 진짜 충직한 일군이라고 하셨습니다.

총련오사까조직은 사실 그 어느 지방본부보다 어렵고 간고한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이 민족배타정책으로 2억 2천만엔의 교육보조금의 급부를 자른 속에서 오사까일군들과 동포들은 우리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사수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쟁을 조국에서도 잘 알고있고 전조직이 지켜보고있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은 일본금융당국의 비렬한 책동에 의하여 박탈된 본부회관을 건설하기 위하여 오늘과 같이 정치경제적환경이 복잡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2억 5천만엔의 막대한 예산으로 오사까부본부 새 회관건설사업을 힘있게 벌려 4월내에 준공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사실 이것만 하여도 잘 싸우고있다고 평가받는 일인데 이번에 여러분들은 량심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사상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일본 전국의 총련조직들의 앞장에서 혁신의 기발을 흔들었습니다.

나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정으로 받들어 70일운동에서 기어이 혁신자가 되겠다는 견결한 투쟁자세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가장 귀중한것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여러분들은 자기들이 벌리는 돌격전은 사상전이며 힘의 원천은 일심단결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장구한 력사와 오사까조직이 여태까지 진지하게 벌려온 투쟁경험이 낳은 고귀한 진리입니다.

나는 오사까부본부 일군들과 열성자들이 일심단결의 힘으로 70일운동의 마지막순간까지 투쟁을 세차게 벌리고 23차 전체대회에 승리자의 긍지를 안고 참가하리라 기대합니다.

이 자리에는 오사까부 이외의 9개 지방본부의 총련본부위원장들도 참가하고있습니다.

총련중앙은 여러분들의 호소편지를 우선 오늘 집회에 참가한 본부위원장들이 받아물고 앞장에 서며 총련의 모든 조직들이 70일운동을 총공격전으로 벌리도록 전력을 다할것입니다.

주체위업계승의 위대한 력사적시기인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우시면서 주체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고계십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정의 한마음으로 가슴불태우고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오사까운동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전성기에로 기어이 비약시켜나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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