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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의 새 출발

정이월이 가고 춘삼월이 왔다.봄은 춘하추동의 시작이라 새로운 1년의 기점이기도 하다. 졸업과 입학, 退任과 着任. 봄에는 작별이 있고 만남이 있다. 무사시노의 정든 학사를 떠난지 숱한 세월이 흘렀어도 최고학부 졸업식의 독특한 분위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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