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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지바체협 조일회장

총련 지바현본부 지바지부 부위원장이며 재일본조선인지바현체육협회 회장이며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 회장인 조일동지가 1월 22일 오후 4시 54분 투병끝에 5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54년 6월 20일 이바라기현 이나시끼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체계적인 민족교육을 받고 1977년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고인은 그해 4월부터 조청 지바현본부 지도원, 조직부장, 1982년부터 조청본부위원장, 1983년부터 총련 지바지부 조직부장으로서 사업하였으며 권도회사업을 맡은 후에도 비전임 지부 부위원장, 지바조선초중급학교 교육회 부회장으로서, 2011년부터 지바체협 회장으로서 활동하였다.

고인은 권도연구원 고 강창수원장의 뜻을 받들어 1986년부터 겡도까이 지바껭도죠 겡세이깡(拳道会千葉県道場 拳誠館)관장으로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육체단련과 대외사업에 헌신하였다. 조국에서 조선가라데련맹이 결성된 이듬해인 2001년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 결성과 더불어 부회장으로, 2012년부터 회장으로, 또한 2012년 조선가라데도련맹 부위원장의 중책을 지니면서 조국과 동포사회의 가라데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그동안 공화국의 위임대표로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가라데도련맹 총회와 부산아시아경기대회, 평양 제1차 국제무도대회 등의 국제대회들에 공화국대표로 참가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2급과 기념메달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별식은 1월 28일 총련 지바지부, 지바체협, 재일본조선인인가라데도협회의 합동장으로 지바시내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인 조태일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