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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2)

실성왕이 즉위한지 얼마후 왜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여왔다.

《저의 임금은 대왕이 신성하다는 말을 듣고 우리들을 보내여 백제의 죄상을 대왕에게 고해바치라고 하시더이다. 원컨대 대왕께서는 왕자 한명을 보내여 우리 임금에게 성의를 표시해주시옵소서.》

왜나라와의 관계를 좋게 하는것이 유리하겠다고 생각한 실성왕은 선왕의 셋째인 미해로 하여금 그를 방문하게 하였다. 이때 미해는 겨우 10살밖에 안되는 어린 소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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