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이 사이트를 SNS로 공유하기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고발장, 《〈유신〉독재의 부활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28일, 다음과 같은 고발장을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보수패당에 의한 《유신》독재부활이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유신》독재의 복구는 시대에 역행하는 력사의 반란이며 정의와 민주에 대한 도전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남조선에 또다시 파쑈암흑시대를 불러오는 《유신》독재부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고발장을 발표한다.

《유신》독재체제의 구축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의 부활은 무엇보다 《유신》독재체제가 전면적으로 구축되고있는데서 나타나고있다.

악명높은 《유신》독재자 박정희는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후 남조선에 전대미문의 1인독재체제를 세워놓고 무제한한 권력을 행사하였다.

현 집권자 역시 권력을 차지한 후 《유신》독재체제를 그대로 답습한 1인통치체제를 수립하였다.

그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실시하겠다던 약속을 집어던지고 청와대의 직할통치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대내, 대외정책과 《대북정책》까지 청와대가 직접 좌우지할수 있게 함으로써 괴뢰국무총리와 행정부 각 부, 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청와대안에서도 독선과 전횡으로 자기의 일방적의사만을 내리먹여 누구건 아무런 의견도 낼수 없게 하고있으며 비서관들과 보좌관들은 언제 어느 순간에 눈밖에 날지 몰라 떨고있다.

이로 하여 청와대 비서관은 《예스맨》(예, 예 하면서 무조건 머리를 조아린다는 뜻), 장, 차관은 《멍부형관료》(멍청해서 하라는 일만 부지런히 한다는 뜻)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박정희가 《국회》와 야당을 철저히 무시하고 여당을 《대통령》의 거수기로 만들었다면 박근혜역시 여당과 《국회》를 둘러리로 만들거나 배제하고 모든 문제들을 독단으로 처리하는가 하면 야당은 아예 상대조차 하지 않아 《불통》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권력기구도 《유신》독재식으로 개편하거나 《유신》독재시기 통치기구를 전면적으로 되살려놓고있다.

외교, 안보, 통일문제를 총괄하여 본다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박정희가 1963년에 내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부활시킨것이며 괴뢰정보원은 《유신정권》때 중앙정보부와 같이 법을 초월한 존재로 만들어 선거조작, 정치사찰, 수사, 처형을 마음대로 감행할수 있게 하였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제는 1964년에 내온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직제를 이름만 조금 변경하여 되살려놓은것이다.

《무역투자진흥회의》는 1963년에 박정희가 만든 《수출진흥확대회의》를 복구해놓은것이며 《경제정책조정회의》는 박정희집권시기의 《경제장관회의》를 되살린것이다.

박근혜가 새로 내오려 하고있는 《국방정신전력원》 역시 1977년 박정희가 괴뢰군에 대한 《반공정신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였다가 김대중《정권》에서 페쇄되였던 《국군정신전력학교》를 되살리기 위한것이다.

그밖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들인 《문화륭성위원회》,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가안보자문단》 등도 《유신》독재시기에 나왔던것들을 부활시킨것이다.

《유신》잔당들과 그 후예들이 권력의 자리에 대량 복귀하였다.

박근혜는 당선된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유신정권》때 국방부 장관의 아들, 청와대 비서관의 사위, 당시 집권당이였던 《공화당》의원의 아들, 《정영사》(박정희와 처 륙영수의 이름을 따서 지은 기숙사)와 《청호회》(박정희경호원들의 모임)출신 인물들을 비롯하여 《유신》잔당들과 후예들을 그에 끌어들였다.

취임후에는 그러한자들을 그대로 현 《정권》에 망라시켰을뿐아니라 청와대의 《국가안보실》 실장, 경호실 실장, 위기관리비서관, 정보융합비서관과 정보원 원장 등 요직들에는 박정희집권시기 륙군사관학교출신의 인물들을 들여앉혔다.

박근혜《정권》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한 허태렬은 박정희집권시기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한자로서 지금도 《박정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떠벌일 정도로 역겨운 《유신》숭배자이다.

그 후임으로 올라앉은 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은 악명높은 《유신헌법》작성에 직접 참가한자로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부장,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정희의 심복부하이다.

괴뢰행정부를 보아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은 《유신》통치시기 경제기획원에서 복무하였고 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은 당시 국방부 장관의 아들이며 농림축산부 장관 리동필, 법무부 장관 황교안 등은 《유신》찬양론자로 널리 알려져있다.

한편 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5.16쿠데타직후 군부깡패들로 조직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의 고문이였던 류형진의 아들이다.

괴뢰보훈처장 박승춘은 륙군사관학교출신으로서 박정희를 찬양하고 《유신》독재를 반대하는 세력을 《종북세력》이라고 악질적으로 고아댄 《유신》족속이다.

참으로 현 박근혜《정권》이야말로 《유신》독재체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유신》잔당들과 그 후예들로 꾸려진 《제2의 유신정권》이라고 할수 있다.

되살아난 옛 《유신》의 유령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의 부활은 박정희의 《유신》독재를 미화분식하고 그때의것을 되살리는 놀음을 벌리고있는데서도 여실히 나타나고있다.

자기가 정치무대에 나서게 된것은 《아버지의 정치적명예회복》을 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온 박근혜는 집권후 박정희를 내세우며 《유신》의 유령을 되살리는데 전력을 다하고있다.

그에 따라 괴뢰정부의 각 부, 처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재평가하거나 《기념》하는 놀음에 매달리고있다.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한지 34년이 되는 지난 10월 26일 서울과 박정희의 고향 경상북도 구미에서 벌린 《추도식》이라는데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유신》을 극구 미화하다못해 5.16군사쿠데타를 《구국의 결단》이라고 찬양하고 극악한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를 《대단한 어른》이니 뭐니 하고 추어올렸다.

특히 《박정희기념재단》 리사장 손병두라는자는 《박정희가 이루려고 했던것을 박근혜와 함께 반드시 건설하겠다.》느니,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느니 하는 망발까지 줴쳐 여론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중구 신당동에는 《박정희기념도서관》과 《박정희기념공원》이 이미 건설되였거나 새로 건설되고있는가 하면 경상북도 구미에는 《박정희민족중흥관》이, 포항시와 청도군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새마을운동발상지공원》이 세워지고 남조선강원도 철원에는 그 무슨 《박정희공원》이라는것이 꾸려지고있다.

심지어 경상북도 문경시에는 박정희가 자주 다니였다고 하여 주막이 들어서고 《박정희국밥》,《박정희칼국수》라는것까지 생겨났는가 하면 울릉도에도 박정희가 하루밤을 묵은것을 기념하는 《전시관》을 세우려 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그 무슨 《박정희지도력연구원》이라는것까지 나와 뻐젓이 운영되고있다.

박근혜는 박정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던것처럼 자기는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박정희의 경제분야에서의 《치적》도 적극 내세우고있다.

특히 박정희가 1970년대에 벌려놓은 그 무슨 《새마을운동》이 《한국의 현대사를 바꾸어놓은 정신혁명》이였다느니, 《기적을 이룬 동력》이였다느니, 《<유신>의 지도리념이고 실천의 행동철학》이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것을 《미래지향적인 시민의식개혁운동》으로, 《범국민적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하고있다.

한편 박정희의 《유신》독재시기를 《산업혁명시대》로 미화분식한 기록영화와 련속극들을 만들어 내돌리는가 하면 남조선곳곳에 만들어놓은 《박정희기념관》이니, 《박정희공원》이니 하는데를 참관시키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지어 1만 2,000여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들에 《박정희대통령특별전》에 참가할것을 강요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지난 8월 괴뢰국사편찬위원회는 극우보수단체인 현대사학회가 박정희 《유신》독재통치를 미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근현대사를 심히 외곡하여 편찬한 력사교과서를 심의하고 통과시켜 래년 3월부터 전체 고등학교 교과서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 력사교과서는 박정희를 그 무슨 《산업화의 은인》으로 내세우고 박정희가 조작한 《유신헌법》은 《북의 위협에 대처한 불가피한 선택》, 《근대화혁명의 출발점》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5.16군사쿠데타는 《사회의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혁명》이라고 서술하였다.

박근혜는 그 무슨 《창조경제론》을 내들면서 그것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광고하고있으며 《새마을운동의 국제화》를 운운하면서 그것을 다른 나라에까지 들고나가 농촌마을들에 우물파기니, 마을회관건립이니 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그에 대해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무덤에서 나왔다.》, 《<유신>의 망령 박정희가 살아있는 우상이 되고있다.》고 개탄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살벌한 《유신》파쑈광란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의 부활은 각계층에 대한 파쑈적탄압에서 그대로 나타나고있다.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후 정치적적수들과 야당을 대대적으로 숙청, 박해하고 무고한 인민들과 민주인사들을 류혈적으로 탄압하여 공포정치, 폭압정치로 악명을 떨친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박근혜가 집권한 후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때를 방불케 하는 무지막지한 탄압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정보정치, 폭압정치가 판을 치는 속에서 정당, 단체활동이 가혹하게 탄압당하고있으며 인민들의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 인권마저 깡그리 박탈당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북남수뇌상봉담화록사건을 조작하여 민주당을 《주권포기세력》, 《북에 굴종한 세력》으로 몰아대며 《조사》니 뭐니 하는 소동을 벌리고있는가 하면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는 《종북》소동을 일으키다 못해 내란음모사건까지 조작하여 강제해산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해서는 《리적단체》로 규정된지 오랜데 아직까지 활동한다고 하면서 살벌한 검거선풍을 일으켜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대행, 사무차장, 대외협력국장 등 핵심성원들을 구속탄압하는 만행을 감행하고있다.

그런가하면 14년동안 합법적인 로동조합으로 활동한 진보적인 교원단체인 전교조를 《내부의 적》으로 몰면서 《불법단체》, 《리적단체》의 딱지를 붙여 말살하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

박근혜는 전교조를 《해충과도 같은 존재》,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주범》이라고 하면서 그에 대한 탄압을 적극 부추기고있다.

괴뢰패당은 공무원로조 성원들이 박근혜를 비난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하여 압수수색을 벌리고 관련자들을 처벌하였는가 하면 철도로조의 핵심인물들이 비합법적조직을 결성하고 《종북세력확대》를 꾀하였다는 부당한 구실을 붙여 그들에게 형벌을 들씌우려 하고있다.

심지어 로조들에서 압수한 콤퓨터자료들에 《로동》, 《민족》, 《통일》이라는 표현만 들어있어도 《반국가행위》의 증거라고 떠들어대면서 폭압의 칼을 들이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박정희《유신》깡패들이 평화, 통일이라는 말만 해도 《리적》, 《용공》으로 몰아대며 야수적으로 처형하던것을 너무도 방불케 한다.

박근혜가 집권한 후 지금까지 몇달사이에 괴뢰보수패당이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금한 인사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많은 103명에 달한다.

괴뢰파쑈당국은 《보안법위반사범은 중대범죄자이므로 이를 척결하기 위한 수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청와대는 《발언지침》이니, 《보도지침》이니 하는것을 수시로 아래에 내리먹여 그가 누구이건 《대통령의 생각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말하고 기사를 쓰는 일이 없도록 압을 가하고있다.

그런가하면 인터네트싸이트에 《종북게시물》이 넘쳐난다고 하면서 집권 8개월간 2만 3,790여건의 글을 강제삭제하고 수백개의 인터네트싸이트들을 강제페쇄하였다.

진보언론인 《자주민보》에 대해서는 불법화하여 아예 없애버리기 위한 모략도 감행되고있다.

현 《정권》에서도 인민탄압에 최루탄까지 등장하여 사람들을 경악시키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의 부활이 이미 심각한 현실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유신》독재의 부활은 지금 남조선각계층의 거세찬 비난과 항의에 직면하고있다.

남조선 야당과 재야,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농민, 대학교수, 언론인, 종교인, 예술인, 고등학교학생들까지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는 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서고있으며 괴뢰보수패당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매일과 같이 발표하고있다.

각계층의 반《정부》초불투쟁은 박근혜의 고향인 대구를 포함한 남조선 전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

《〈유신〉독재부활을 차마 눈뜨고 못보겠다.》고 하면서 자살로 항거하는가 하면 청소년학생들과 어머니들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유신>독재통치하에서 공부하지 않게 해달라.》,《아이들을 〈유신〉독재세상에 내맡기고싶지 않다.》고 절규하면서 투쟁의 광장에 달려나가고있다.

지금 남조선에는 《유신》독재시기와 같은 악몽이 다시 그대로 펼쳐지고있다.

《유신》독재의 부활은 북남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유신정권》때와 똑같이 《대화있는 대결》, 《체제대결》을 제창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있다.

《유신》독재부활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여 더욱 결연히 일떠서야 하며 내외여론은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에 련대성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은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며 그들과 함께 《유신》독재부활책동을 기어이 저지파탄시킬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은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력사와 민족의 경고를 무시하고 끝까지 《유신》독재부활책동에 매달린다면 박정희《유신》독재와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