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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서기국보도, 《북행주민사살, 〈귀축같은 만행〉》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26일, 최근에 남조선당국이 남조선주민을 사살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남조선 경기도 파주시의 림진강하류에서 강을 헤염쳐 공화국북반부로 넘어오려던 40대의 주민이 괴뢰군야수들에 의해 무참히 사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내외를 경악케 하고있다.

참사를 당한 주민은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에서 더는 살기 힘들어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정처없이 방황하다가 그 나라들에서마저 망명신청을 거절당하고 되돌아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자 살길을 찾아 죽기를 각오하고 의거입북을 단행하였다고 한다.

괴뢰패당은 그런 불쌍한 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기는커녕 괴뢰군 수십명을 내몰아 수백발의 총탄을 마구 퍼부어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괴뢰패당의 반인륜성과 잔인성을 그대로 드러낸 이 천인공노할 치떨리는 학살만행은 지금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삶의 막바지에서 살길을 찾아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오려는 적수공권의 무고한 주민을 그처럼 무참히 학살한 괴뢰패당이야말로 인두겁을 쓴 야만들이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게 되자 그 무슨 《불응》이니, 《도주》니 하며 저들의 범죄적만행을 변명하고있을뿐아니라 《월북을 시도한 북간첩》이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려보려고 미쳐날뛴것이다.

이것은 간과할수 없는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서 괴뢰패당이 동족대결에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괴뢰패당은 지금 저들이 저지른 야수적만행에 대한 내외의 규탄이 두려워 사살당한 사람의 주소성명도 똑똑히 공개하지 않고있다.

그처럼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하고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정당화해나서며 《북간첩》딱지까지 붙여 대결모략소동에 악용해보려는 괴뢰패당과 같은 야만들이 그 누구에 대해 《인권》이니, 《인륜》이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괴뢰당국은 살길을 찾아 공화국북반부로 오려고 한 무고한 주민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반인륜적만행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학살만행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괴뢰패당의 반인륜적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준엄하게 심판하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