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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0돐/피맺힌 력사 잊지 않으리

2013년 09월 03일 11:46 주요뉴스

일본정부는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

추도비앞에서 결의를 표명하는 조고생(도꾜)

추도비앞에서 결의를 표명하는 조고생(도꾜)

간또대진재(1923년 9월 1일) 조선인학살 90돐에 즈음하여 도꾜 스미다, 가나가와 요꼬하마, 지바 후나바시, 사이따마 혼죠, 진보하라, 구마가야, 오미야, 군마 후지오까, 도찌기 오야마 등 각지에서 동포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니시도꾜, 효고에서도 관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각지 행사에 참가한 동포, 일본시민들은 당시 일본당국이 퍼뜨린 류언비어로 군대와 경찰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무은 자경단에 의해 6,000명을 넘는 조선사람들이 참혹하게 학살된 피맺힌 력사의 사실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사건의 책임을 회피하고 당시와 다름없이 오늘도 조선인탄압, 민족차별을 시정하지 않는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폭로규탄하였다.

일군들과 동포들은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반드시 청산하고야 말것이며 더이상 재일조선인들이 학대와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꾸리게끔 량심적인 일본시민들과 힘을 합쳐나갈것을 다짐하였다.

90돐에 즈음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남측위원회, 중국, 유럽, 카나다의 각 지역위원회들과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등에서 련대메쎄지가 보내왔다.

도꾜동포추도모임

도꾜동포추도모임

도꾜동포추도모임

1일, 도꾜 스미다구 요꼬아미쬬공원에 세워져있는 조선인희생자추도비앞에서 진행된 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 90돐 도꾜동포추도모임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홍인흠 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하여 관하 일군, 동포,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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