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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에서 간또대진재시 조선인학살에 관한 상영회와 강연회

2013년 08월 28일 14:29 주요뉴스

《후대들에게 사실을 전해야》

상영회와 강연회에는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상영회와 강연회에는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간또대진재시의 조선인학살을 기록한 영화《숨겨진 爪跡》의 상영회와 강연회(주최=간또대진재시조선인학살90年가나가와실행위원회)가 24일 요꼬하마YMCA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 영화는 재일동포인 오충공감독에 의하여 1983년에 제작되였다. 주인공인 조인승씨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살길을 찾아 일본에 건너온 이듬해에 대진재와 조선인대학살사건에 조우하고 형이 살해당하고 자신도 부상을 입는다. 그는 많은 재일조선인들이 학살당하고 현재도 유골이 묻혀있다고 전해지는 아라까와 강가에서 증언자인 浅岡씨와 만난다.

은페되고 풍화되여나가는 학살의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참극의 진실을 전해나가겠다고 하는 浅岡씨의 이야기를 듣고 조씨는 분격을 터치며 억울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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