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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에 기온 0.3℃ 상승, 최대강수량기록 갱신

기상수문국에서 이상기후현상 연구분석

대동강수위가 올라 유보도가 강물에 잠겼다(사진 김리영기자)

올해 7월 중순에도 폭우가 내려 대동강의 수위가 올라 강물이 유보도를 심켰다.(사진 김리영기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의 기상수문국에서는 최근 5년간 나라의 기후변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앞으로 5년간 기후변화전망에 대하여 예측하였다.

그에 의하면 최근년간 조선의 기후변동의 특징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아지고 강수량이 많아진것과 함께 태풍과 폭우, 큰물, 가물, 강추위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많이 나타나고있는것이다.

지난 5년간 조선의 년평균기온은 8.5℃로서 평년에 비해 0.3℃ 높아졌다.

지난 20세기 100년동안 전지구평균기온은 10년에 평균 0.074℃씩 높아졌으나 조선에서는 평균 0.2℃씩 올라갔는데 이것은 전지구평균기온상승속도의 2.7배나 된다.

조선에서 강수량이 많아지고 폭우현상이 자주 나타나고있다.

최근 5년동안 폭우가 많이 내려 여러 지역에서 최대강수량기록이 갱신되였으며 지난 시기 폭우가 거의 없던 지역들에서도 내렸다.

특히 지난해 7월과 8월 안주-개천지구에서 2일동안에 류역평균 400㎜이상의 비가 내리고 지난 시기 폭우가 거의 내리지 않던 허천-검덕지구에서 하루동안에만도 274㎜의 많은 비가 내려 혹심한 큰물피해를 입었다.

태풍의 세기도 높아졌다.

겨울철에 지속적인 강추위현상도 자주 나타나고있다.

2010년 12월 24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38일동안 평년보다 10℃나 낮았던 강추위현상은 기상관측이래 두번째로, 2009년과 2012년에 각각 21일동안의 강추위현상은 기상관측이래 세번째로 오래 지속된것이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기간에도 온난화는 계속될것으로 예견된다.

자료에 의하면 지구대기중의 이산화탄소농도는 지금의 0.039%로부터 2020년에 0.044%정도 높아지고 전지구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하여 0.6∼0.7℃ 더 높아질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조선의 년평균기온은 2017년에 현재보다 0.5℃ 더 높아져 9℃정도 될것으로 예견된다.

기상수문국은 이와 같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폭우에 의한 큰물과 태풍, 해일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의 피해를 받을 위험성이 커지고있다고 지적하고있다.

(조선신보)